홍준표, 제 21대 대선 출마 선언

제 7공화국을 향한 선언, 보수의 대안은 홍준표인가

2025년 4월 14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보수 진영의 본격적인 대권 레이스에 시동을 걸었다.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출마 선언에서 그는 ” 제7공화국, 선진대국 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치 질서를 예고했다.

윤석열 퇴진 이후, 보수 재정립의 기로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 이후, 대한민국 정치권은 혼란과 불실의 늪에 빠져 있다

홍준표 전 시장은 이를 언급하며, “이재명 후보의 등장으로 대한민국이 다시 위태로워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선을 “홍준표 정권이냐, 이재명 정권이냐의 양자택일”로 규정하며, 보수 진영이 다시금 중심을 잡아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시된 공약, 보수가 굼꾸는 ‘정치 혁신’의 청사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다음과 같은 정책 방향과 공약을 제시하며, 실현 가능한 개혁을 강조했다

  • 양원제 개헌 추진

상,하원 제도를 도입하여 견제와 균형의 정치를 실현하고, 중선거구제로 특정 정당의 지역 독점을 막겠다는 입장

  • 민관협력 경제 부흥 계획

한국판 두바이 특구 설립을 통해 민간 주도 성장 기반을 마련

  • 세대 균형 정책

“기업에 자유, 서민에 기회, 청년에 꿈”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계층 간 신뢰 회복 강조

보수 진영의 재도약인가, 마지막 도전인가

이번 출마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에게 있어 세 번째 대권 도전이다.

“이제는 마지막 기회”라며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고, 국회 다수의 좌파 운동권 세력에 맞서 보수의 가치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는 정치 철학을 분명히 밝혔다.

특히, 이번 선언데는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핵심 인사들이 참석해 보수 내부 결집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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